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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

작성일	2024-11-25 18: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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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영미문학과문화 2024] 커피하우스

커피하우스

교재, {영국문화 길잡이}, 9장, 217~222쪽.

□ Stop & Think(하나만 골라 댓글을 다시오.)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2.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이 의미하는 바는?
3. 영국 지성사에서 커피하우스가 담당했던 역할과 기능은?
4. 커피 관련 문구나 유용한 정보는?
5. 기타

□  The English Coffee House
  The coffeehouse thus leveled rank, but it led at the same time to new forms of integration. It helped to replace a solidarity based on common styles of life or common descent by one based on like opinion. A common opinion cannot be developed before people have an occasion to discuss with one another, before they have been drawn from the isolation of lonely thought into a public world in which individual opinion can be sharpened and tested in discussion with others. The coffeehouse helped to crystallize a common opinion from a multitude of individual opinions and to give it form and stability. What the newspaper had not yet been able to accomplish was achieved to a large degree by the coffeehouse.

□ 멘트
  커피는 민주주의와 제국주의 발전에도 영향을 끼쳤다. 18세기 영국에 등장한 '커피하우스'는 단순히 커피만을 마시는 공간이 아니었다. 대화와 토론과 사교의 장이었다.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사회성을 기르며, 다름을 인정하는 정신(Tolerance, 똘레랑스)을 배양했던 공간이었다. 예술가, 지식인, 상인, 은행가들의 화합장소였고 또 중요한 정치적 집회 장소였다. 민주주의 정신을 생겨나게 한 온상이었다.
  하지만 여성의 입장을 허용하지 않았던 배타적 공간이었다. 한편 프랑스의 살롱은 여성들에게 개방된, 여성들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이었다. 커피하우스는 여성을 배제했고 회원제가 아니었던 반면에, 살롱은 지배계층이 아닌 사람들의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고, 회원제로 운영되었다. 커피하우스는 단지 1페니만 내면 출입할 수 있었기에 일명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으로 불렸다.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를 구상하고 집필했던 곳은 에든버러의 한 카페 공간이었다.

□ 커피광고와 문구
1. "We have traveled high and low, near and far in search of the perfect bean. We have traveled all over the world in search of the perfect bean."
좋은 원두를 구하려고 무척 노력을 했구나 생각하니 커피 맛에서 '진정성'(authentic)이 묻어난다.

2. 또 다른 커피예찬론 문구이다.
At first coffee kept me alert.
Then it kept me awake.
Now it keeps me alive.

끝 단어들 alert, awake, alive에 두운이 그리고 단어배열에 점층법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3. "좋은 인생이란 재산과 건강 그리고 차와 커피를 마시는 인생입니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리라 믿습니다."
-조너선 스위프트

이창섭

2.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이 의미하는 바는?
Penny는 화폐 중 가장 작은 단위인, 어떻게 보면 가장 보잘 것 없는 화폐 단위이다. 이를 교육기관의 최고봉인 university와 붙여 최소한의 비용을 지불한 후 최대한의 의견 교류를 하는 대화의 장을 의미하고자 했던 것 같다. 자유로운 토론이 오가는 공간에서, 토론자들이 말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지라는 의미에서 페니를 지불하고 커피 하우스로의 입장을 허가하는 것 같다.

2024-11-25
20:41:15

박혜린

2.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이 의미하는 바는?

커피하우스는 단 돈 1페니만 내면 누구나 출입할 수 있었으며, 그곳에서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타인의 삶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계층과 생각에 갇혀 있는 곳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단 돈 1페니에 들어볼 수 있는 곳으로써 그 기능이 마치 대학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2024-11-26
16:42:02

김유찬

4. 커피 관련 문구나 유용한 정보는? 커피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사람들은 커피의 각성 효과에 대하여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교 수피 수도승들은 밤에 기도를 하기 위해 커피를 마셨다는 기록도 있다. 커피가 처음 유럽으로 전파될 때 가톨릭 교회에서는 커피를 '악마의 음료'라고 불렀다. 이슬람권에서 전파된 음료이고 색깔도 검은 색으로 딱 악마의 음료라고 생각하기 좋았다. 또한 커피를 마신 후 나타나는 각성 효과가 어떤 사악한 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다 1600년대 교황 클레멘스 8세가 커피를 직접 맛보고는 커피는 너무 맛있기 때문에 이슬람교도들만 즐기도록 내버려둘 수 없다며 커피를 축복하며 유럽에 커피가 퍼지기 시작했다. 커피의 각성 효과 떄문에 예로부터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고 들떠서 같이 떠들어대기 시작했을 것이다.

2024-11-26
17:28:36

양유진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영국의 커피하우스는 민주적인 공간으로 여겨졌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평등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계급이나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고,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러한 열린 대화는 정보와 아이디어의 교환을 촉진하며 공론장의 역할을 했다.

2024-11-27
13:23:12

김예림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커피하우스는 단지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돈을 낸 누구나 출입하여 자신만의 의견을 피력하고 또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사소통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민주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신분이나 계급의 차별 없이 수평적으로 다름을 인정하고 누구나 의견을 주고 받는 대화, 토론, 사교의 장이였기에 커피하우스는 민주주의 정신을 생겨나게 하였다.

2024-11-27
18:20:55

박민현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영국의 커피하우스는 계층의 구분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자유롭게 들어와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서로의 생각을 대화와 토론을 통해서 나누며 의견을 공유하고, 그러한 소통으로 인해 서로 다름을 인정함을 배워가는 공간이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닌 커피를 마시면서 자신과 여러가지로 다른 입장에 있는 이들의 생각을 서로 나누고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민주공간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2024-11-28
01:34:45

김나연

3. 영국 지성사에서 커피하우스가 담당했던 역할과 기능은?
17-18세기 영국에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도시 중산층과 상인 계층이 성장하면서, 이들이 모일 수 있는 사교적 장소가 필요했다. 커피하우스는 주로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대화 및 토론이 이루어지는 공론의 장이였다. 술을 팔지 않았기 때문에 맨정신의 이성적이고 수준높은 대화가 가능했다. 커피하우스는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위층이 아니라도 커피 한잔 가격에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순기능이 있었다.

2024-11-28
12:51:20

임예서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커피하우스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개인의 고립된 사고를 벗어나 공공의 장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었다. 단순히 특정 계층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1 페니만 내면 누구나 출입할 수 있었기에 ‘민주적’인 특징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2024-11-28
17:25:42

장혜주

2.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이 의미하는 바는?

1페니로 얻을 수 있는 대학수준의 교육. 즉 당시 한잔의 커피 값이 1페니였기에 그 최소한의 값을 지불하고 신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식과 정보 교환의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단순히 음료를 마시기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더 고차원의 의미를 지닌 공간이었다.

2024-11-29
15:14:59

정신우

2.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이 의미하는 바는?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에서 penny는 영국의 화폐 단위 중 가장 낮은 화폐 단위이다. 커피하우스를 페니대학이라고 부른 이유는 단 1페니만 지불하면 출입할 수 있었고, 이 공간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을 공유하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최소한의 비용(페니'penny')으로 대학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법한 담론이 가능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 볼 수 있다.

2024-11-30
17:18:20

송채린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커피하우스는 당시 계층 간의 벽이 높았던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인 1페니로 누구나 출입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특정 주제에 대해 제한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며 개인의 신분, 배경보다는 발언 내용의 논리성과 타당성이 더 중시되었던 곳이었다는 점에서 커피하우스를 민주적인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2024-12-01
18:58:13

윤하영

2. '페니대학'(penny universities)이 의미하는 바는?

그 당시 영국의 커피하우스는 영국의 가장 작은 화폐 단위였던 1페니만 내면 출입이 가능했기에, 일명 '페니대학'으로 불린 것이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대화와 토론과 사교의 장으로 적용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정치적 집회의 장소 역할을 하기도 하며, 그 속에서 민주주의의 정신이 생겨났을 것이다.

2024-12-04
15:04:44

조경수

1. 왜 커피하우스가 민주적인 공간인가?

커피하우스는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모여 담론을 나누는 담화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했다. 신분이나 계급, 권력 등 사회적 지위를 막론하고 커피하우스에 모여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담론을 나누며 토론의 장 뿐만 아니라 사교적인 기능까지도 수행하였다. 특정 계층만 출입이 가능한 것이 아닌 최소한의 비용만 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민주적인 공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2024-12-10
17: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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