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박종성

작성일	2024-11-27 17:30: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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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영미문학과문화 2024] 위인들의 마인드와 연설문(킹스 스피치, 처칠)

(위) 영화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아래) 처칠 수상

□ 생각거리
(아래 질문 중 하나를 골라 댓글을 달면 됩니다.)
1. 영화 The King's Speech와 조지 6세에 관해 느낀 점은?
2. 인상적인 문구는?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4. 처칠 연설의 인상적인 문구는?

□ 링크
영화 The King's Speech (2010) Official Trailer
https://www.youtube.com/watch?v=EcxBrTvLbBM

처칠 수상연설
(영화) Darkest Hour (2017) - Blood, Toil, Tears and Sweat Scene (1/10) | Movieclips
speech scene 2:11- 3:38
https://www.youtube.com/watch?v=CXIrnU7Y_RU

(처칠 육성) BLOOD, TOIL, TEARS AND SWEAT speech Winston Churchill
speech scene 3:31 -4:34
https://www.youtube.com/watch?v=80_HXIHa724

□ 영화 <킹스 스피치> The King's Speech
영화명:  The King's Speech <킹스 스피치>
2010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 드라마 | 118분
감독:  Tom Hooper
배우:
콜린 퍼스 Colin Firth(<오만과 편견>에서 다아시 역), 조지 6세 역
제83회(2011)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헬레나 본햄 카터 Helena Bonham Carter, Queen Mother(조지 6세 부인) 역
제프리 러쉬 Geoffrey Rush(말 더듬증 치료사), 라이오넬 로그 역

국왕이 힘들어 하는 모습은 이런 대사에 잘 드러난다.
“I can't carry a heavy burden of my responsibility.”

라이오넬 로그의 말 더듬증 치료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근육 이완, 호흡 조절이 그 비결이다.
“Take a nice deep breath, wrist your shoulders, and expand your chest.
Take your time for your word carefully, relax, and try it.”
---

아래 처칠 연설문 분석은 메뉴창 Report board에서 pdf(3장) 다운로드
1486        *  [자료] 처칠 연설문 분석

"Now we are Masters of Our Fate." - Churchill
"Never give in ― never, never, never, never" - Churchill

Churchill’s First Speech as Prime Minister
(May 13, 1940/ to House of Commons)

  "I have nothing to offer but blood, toil, tears and sweat."* We have before us an ordeal of the most grievous kind.* We have before us many, many long months of struggle and of suffering. You ask, what is our policy? I can say: It is to wage war*, by sea, land and air, with all our might* and with all the strength that God can give us; to wage war against a monstrous tyranny*, never surpassed* in the dark, lamentable catalogue of human crime. That is our policy.
  You ask, what is our aim? I can answer in one word: It is victory, victory at all costs*, victory in spite of all terror, victory, however long and hard the road may be*; for without victory, there is no survival. [...] At this time I feel entitled to claim the aid of all*, and I say, "come then, let us go forward together with our united strength."

단어 설명
"I have nothing ... sweat.":  피와 노력과 눈물과 땀 외에는.
제공할 것이 달리 없는. 즉, 봉사와 헌신의 각오를 드러내는 말.
an ordeal of the most grievous kind:  아주 가혹한 종류의 시련.
to wage war:  전쟁을 수행하다.
with all our might:  모든 힘을 다해서. might = power.
a monstrous tyranny:  극악무도한 압제.
never surpassed:  (압제/ 범죄에 의해) 결코 능가를 당해서는 안 된다.
at all costs:  반드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victory, however long and hard the road may be:  승리가
제아무리 멀고 힘들다 하더라도.
I feel entitled to claim the aid of all:  모든 사람의 도움을 당연히 요구할 자격이 있다고 느낍니다.

박민현

1. 영화 The King's Speech와 조지 6세에 관해 느낀 점은?
조지 6세는 대부분 귀족 집안들이 그랬듯 부모가 아닌 유모의 손에서 자랐고, 그 유모마저 형인 에드워드 8세를 편애했다. 말더듬증 뿐만 아니라 x자 다리도 갖고 있었고, 왼손잡이이기까지 했으니 다른 사람들의 눈엔 구제불능이었을 것이다. 품격을 갖춰야 하는 왕족 집안에서 구제불능 취급을 받으며 무시와 억압 속에서 자라난 조지 6세는 스스로도 열등감과 비참함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인물이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으니 얼마나 중압감이 심했을까. 영화에서 드러나듯 강압적인 방법만으로는 말더듬증이 완화되지 않는다. 평생 가지고 있던 심리적 압박감과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닐 텐데 결국은 그것을 이겨내고 국가의 왕으로서 연설을 해낸 조지 6세가 대단한 위인이라 생각된다.

2024-11-28
01:37:04

김나연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처칠의 연설 스타일은 크게 스타카토 발성방식/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방식 으로 나눌 수 있다. 스타카토 발성으로 연설의 리듬감을 강화시켜 강조하는 부분과 아닌부분이 확실하게 전달되고 청중들이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으며 또한 메세지가 확실히 전달된다. 또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간결한 대답을 하는 방식을 사용해 강조효과를 사용하기도 했다.

2024-11-28
13:01:35

임예서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 명확성과 간결성: 처칠은 단어 선택에서 매우 강렬하고 직설적이다. 복잡한 메시지를 단순한 언어로 전달하며 청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 반복과 리듬: 처칠의 연설에는 문장을 반복하거나 유사한 구조를 사용해 리듬감을 줌으로써,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고 기억에 남게 만든다.

2024-11-28
17:41:28

김유찬

1. 영화 The King's Speech와 조지 6세에 관해 느낀 점은? King's Speech보다 조지 6세를 더 잘 표현한 작품은 Netflix 시리즈 The Crown이라는 생각이 든다. 형의 갑작스러운 양위로 왕좌를 떠안게 되었고 그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다. 딸과 아내를 무척이나 사랑했지만 약한 사람이었다. 더군다나 세계대전의 한복판인 유럽에서 한 국가의 국왕으로서의 책무는 그에게는 매우 힘든 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56세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망하였고 장녀 엘리자베스가 25세의 나이로 영국의 국왕이 된다. 지금 대학생 정도의 나이에 한 국가의 왕이 된 것이다. 조지 6세는 왕이 될 운명도 아니었고 왕이 되어서도 안 되는 사람이었다. 에드워드 8세가 계속 왕좌를 유지했다면 조지 6세는 없었을 것이다. 그저 요크 공작으로 남았겠지. 왕좌를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는 국왕으로서의 책무에 힘썼다. 왕좌가 축복일까? 그에게는 저주에 가까웠을 것이다.

2024-11-30
00:35:20

송채린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처칠의 연설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청중을 감동시키고 행동을 촉발하는 막강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그는 연설에서 blood, toil, tears, sweats와 같은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간결한 문장을 만들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단순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또한 중요한 키워드와 구문을 반복하고 스타카토 스피치를 통해 일정한 리듬을 만들어 청중이 더 잘 기억하고 연설에 몰입할 수 있게 하였다.

2024-12-01
20:09:24

박혜린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처칠의 연설을 살펴보면 말을 전달할 때 딱딱 끊어서 말을 하는 Staccato의 방식을 취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3C의 원칙을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다. 즉 그의 연설에서 Clear(명료함), Concise(간결함), Concrete(정확성)을 강조함으로써 연설에 무게감을 싣는 것이다. 'You ask, what is our aim? I can answer in one word: It is victory, victory at all costs'로 이어지는 문장을 보면, 굉장히 간결하게 그의 목적을 서술하는 것이 보인다. Victory, victory at all cost라는 문단을 통해 그가 강조한 3c의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고, 이런 간결하고 강력한 의미를 전달하는 문장을 통해 그의 연설을 인상깊은 것으로 만든다.

2024-12-03
11:45:50

양유진

4. 처칠 연설의 인상적인 문구는?

처칠 연설에서 인상적인 문구는 "I have nothing to offer but blood, toil, tears and sweat"과 "Victory at all costs, victory in spite of all terror, victory, however long and hard the road may be"이다. 이 문구들은 처칠의 결연한 의지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단을 강렬하게 전달하며, 국민들에게 단결과 희망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2024-12-03
13:18:43

윤하영

4. 처칠 연설의 인상적인 문구는?

처칠이 1941년 10월 29일에 자신의 모교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한 연설 중, 'Never give in.' 이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이다. 짧고 간결하게 '포기하지 마라.' 라는 이야기를 전달함에서 그치지 않고, 그 후에 never이라는 단어를 4번이나 반복함으로써 포기를 절대 독려하지 않는 처칠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문장이다. 또한 'Never yield to force.' 라는 문장을 한번 더 이야기 함으로써, 앞 문장과 비슷하면서 몇몇 단어들로 변주를 줌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한번 더 강력히 이야기 하고 있다.

2024-12-04
15:09:25

정신우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처칠은 연설에서 주로 음절의 길이를 짧게 끊어서 말하는 스타카토 방식을 고수했다. 또한 그는 쉬운 단어를 사용해 간결한 문장을 전달하고 강약을 조절하면서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할 줄 아는 연설가였다. 그가 말하는 방식은 일반적인 방식과는 좀 다른데 그 이유는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식의 발화 방법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문을 반복하면서 중요한 것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국민들이 자신의 연설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단순명료한 문장을 사용함으로서 혼란의 여지가 없도록 했다. 처칠의 연설 방식을 통해 화려하고 번지르르한 말보다 오히려 담백하고 단순한 말이 의사를 전달하는 데 효율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24-12-06
00:45:24

김예림

3. 처칠 연설 스타일의 특징은?

처칠은 일반 대중들이 자신의 연설을 보다 잘 들을 수 있도록 짧게 Staccato(스타카토)의 형식으로 전달하였다. 또 대중들을 위해 간단한 이유와 단순한 문장들로 구성을 하되 자신이 주장하는 바는 명료하게 전달을 하였다. 연설은 "You ask, what is our policy?" I can say : It is to wage war"처럼 질문하고 답하는 구조의 방식을 사용하여 간결함과 정확성을 더욱 살렸다.

2024-12-07
18:37:24

조경수

1. 영화 The King's Speech와 조지 6세에 관해 느낀 점은?

어릴 때에 DVD를 통해 이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어린 나이에 보기에는 그저 지루하고 밋밋한 영화일 뿐이었다. 그러나 전후사정을 알게 되니 한 인간의 거룩한 노력의 승리로 보인다. 말을 더듬을 수 밖에 없는 주위 환경과 심리적인 부담감을 이겨내고 연설을 하는 장면은 거대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왕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연단에 서는 장면은 단순한 연설이 아닌 자신을 가두고 있던 껍질을 깨고 나온 한 인간의 새 인생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2024-12-10
17: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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