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219   61   1
  View Articles

Name  
   박종성 (2024-03-02 14:57:00, Hit : 69, Vote : 10)
Subject  
   [논문] 포퓰리즘 비판 우화소설로 <바퀴벌레> 톺아보기
팬데믹 이후 다시 빈대 출현 공포를 뉴스에서 접한다. 오랫동안 키웠던 바퀴벌레를 손에서 턴다.논문 {현대영미소설} 제30권 3호(2023, 겨울)이 나왔다.

한글 제목 : 포퓰리즘 비판 우화소설로 <바퀴벌레> 톺아보기(pp. 1-25)

이언 매큐언, {바퀴벌레}(2019)
  1. {바퀴벌레}(The Cockroach, 2019)를 카프카의 {변신}을 연상시키는 우화나 브렉시트 소설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포퓰리즘(populism)을 비판하는 우화소설로 읽는 논문이 나온다. {바퀴벌레}는 포퓰리즘의 득세로 품격을 잃은 대의 민주주의를 재치 있게 풍자한 중편 소설이다. 세계적 포퓰리즘이 득세하는 시점에 나오는 시의적인 글이다.
  2. 어느 날 바퀴벌레의 외피를 입은 짐 샘스(Jim Sams) 영국 총리가 내각에 “포퓰리즘의 수레바퀴”(the wheel of populism, 99)를 다 함께 미는 일, 즉 진보의 수레바퀴를 되돌리는 일에 헌신해 온 점을 칭찬한다. 이 부분은 {바퀴벌레}를 포퓰리즘에 대한 비판 서사로서 읽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3. 이언 매큐언(Ian McEwan)의 포퓰리즘 비판 시각을 암시하는 소설의 장면을 선별하여 최근 영국 사회의 단면을 조명한다. 논의의 초점을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포퓰리즘의 구체적인 작동 방식과 특징을 분석하는 데 맞춘다.

Name
Memo  


Password

Prev
   단행본 <얀 마텔: 스피너 얀>(Yann Martel: The Yarn Spinner) 출간

박종성
Next
   [글] 소설 『파이 이야기』와 K-문학의 미래

박종성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ty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