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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R)통합로드맵, 실현가능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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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서 보듯, 언론의 비판과 조롱을 받아가면서도 구성원들 설득하여 동의를 얻겠다고 한다. 단과대학을 재배치하겠다고 주장한다. 대학이 시장과 돈으로부터 자유롭긴 힘든 모양이다. 나를 포함한 대다수 구성원들이 이런 기사(통합로드맵)을 늘 방송보고 알아야 하니. 박종성 *** (R)통합로드맵, 실현가능할까?(TJB 저녁뉴스) <앵커멘트> 충남대와 공주대가 통합의 로드맵과 청사진을 확정했습니다 당장 3년뒤인 2008년부터 캠퍼스를 재배치한다는 계획아래 다음달까지 통합계획서를 내겠다는 것인데 실현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충남,공주대가 정한 1단계 통합 시한은 오는 2007년까지, 중복학과에 대한 처리와 캠퍼스 운용 모델을 확정한 뒤 2008년부터 3년동안 실제 단과대 배치작업을 실시합니다 <CG: 행정중심 캠퍼스 - 공주, 천안 캠퍼스 - 충남대 캠퍼스 연계에 의한 통합대학 구축 도표가 제시됨> 이어 2012년 본부캠퍼스가 행정도시에 입주하면서 대전과 천안공주,행정도시에서의 통합 완성도가 그려지게 됩니다. <인터뷰-총장: 핵심대학으로 만들겠다는 데 공감하지 않을까라는 취지의 발언인듯> 이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내부설명회, 이어 다음달 15일까지 구성원 합의를 이끌어 25일 통합최종안을 제출합니다 6월까지 마쳐야 하는 이유는 정부가 정한 구조개혁시한때문. 그러나 남은 것은 한달인데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우선 두 대학의 중복학과는 50%가 넘어 강도높은 내부개혁을 전제로 합니다. 이어 교직원 구조조정까지 감안하면 의견수렴단계부터 벽에 부딪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터뷰-기획처장: 고통을 감내하는 것이 있어야 교육부가 구조조정으로 봐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인 듯> 또 통합추진이 당장의 교육 개혁보다는 행정복합도시 건립에 주로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행정도시에 입주한다는 지상명제도 좋지만 행정도시의 추진이 장기화,또는 난항을 겪는다면 대학의 시급한 발전 계획은 뒷전에 밀릴 수 있습니다 또 아직도 통합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부 구성원도 많습니다 특히 통합시안마련과 의견수렴, 찬반투표까지 한달내 이루기엔 너무 벅차 보입니다 <인터뷰-이상호 노조지부장: 통합이 대학생존의 지상목표는 아니라고 본다고 본다는 취지의 발언인 듯> 모든 난관을 뚫고 모두가 과연 공감하는 통합이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2005-05-19 오후 8:13:56 ... 강진원 기자 |
 퍼온이 |
공주대 통합논의 '조심조심' 반대여론 형성 우려… 공론화 속도조절 김경환 기자 kmusic7@cctoday.co.kr <속보>=충남대가 충북대와의 통합 추진이 무산된 후 공주대와의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향후 통합 성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대가 통합을 전제로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 데 비해 공주대는 내부 반대 여론이 제기될 것을 우려, 통합 논의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충남대의 경우 충북대와의 통합 무산 후 행정도시 내 진입을 위해 공주대와의 통합 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 20일 공직협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교직원의 45.5%가 공주대와의 통합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답했다. 이에 비해 공주대는 현재 천안공대와의 통합이 정착되기도 전에 충남대와의 통합이 추진되면서 일부 구성원의 반대여론 제기를 우려, 통합추진실무위원회가 지난 20일 "통합논의는 캠퍼스별 특성화를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주도권 문제보다 통합을 이루려는 양 대학의 공조와 협력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오는 25일 공주대 교수회 주최로 전체 교수, 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 관련 설명회 및 토론회가 열리고 그 결과에 따라 통합추진실무위도 6월 10일 전까지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통합논의 개시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양 대학의 견해차는 통합 구상안에도 나타나 충남대가 유사 중복학과 통합모델을 개발하고 단과대 재배치 후 완전 통합을 추진하는 안을 마련하자 공주대가 캠퍼스 특성화를 추진하고 캠퍼스별 구조조정 단계를 거쳐 통합하는 안을 주장했다. 충남대가 유사 중복학과의 통합 추진을 전제로 한 것에 대해 공주대가 우려를 제기하며 캠퍼스 특성화부터 추진할 것을 지난 19일 제안해 의견 조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양 대학의 통합은 출발선상부터 분명한 입장차를 나타내 향후 통합 논의 과정에서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통합 성사 여부에 관건이 될 전망이다. |
2005/05/23 |  |
| 박종성 |
공주대와 통합 논의도 물건너간 것 같다. 공주대가 천안공대와 통합으로 교육부에 통합 지원금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따라서, 충남대는 공주대와 통합안을 이번(금년)에 교육부에 제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일단 내년으로 연기된(?) 것 같다. 이로써, 충남대는 다시 한번 우스운 꼴이 되었다. 그러기에 애당초부터 정도를 밟으며 모든 일을 추진했더라면 이런 수모(해프닝)은 당하지 않을텐데. 새 총장의 학교 운영시스템에 상당한 문제가 있음에 틀림이 없다. | 2005/06/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