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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up (2010-03-12 10:37:30, Hit : 8127, Vote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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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정(法頂)스님 입적
무소유의 앎과 삶을(언행일치) 추구하고 일치시키려고 노력하시고, 자신이 '우상'이 되길 거부한 채 큰 울림을 남기며 법정 스님이 세상을 떠나셨다. 그분의 어록 중 몇 개를 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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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 있는 것이다. ('물소리 바람소리' 중)

▲삶은 소유물이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영원한 것이 어디 있는가. 모두가 한때일 뿐, 그러나 그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은 놀라운 신비요, 아름다움이다.('버리고 떠나기' 중)

▲사람은 본질적으로 홀로일 수밖에 없는 존재다. 홀로 사는 사람들은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살려고 한다. 홀로 있다는 것은 물들지 않고 순진무구하고 자유롭고 전체적이고 부서지지 않음이다.('홀로 사는 즐거움' 중)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산에는 꽃이 피네' 중)

정재석
무소유라는 책이 스님에 유언에 따라 절판된다고하던데 빨리 사봐야겠네요^ ^ 어록을 보니 스님의 삶이 느껴지는듯 합니다.  2010/03/15    

김소영
한때를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봄기운이 들면서 느닷없는 허상과 공허함을 빨리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0/03/16   

박헌진
사람은 홀로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 여러 사람들 속에 섞여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본질을 지켜야 된다는 뜻은 아닐지...
그리고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아라는 말 ,,, 가슴 속에 새기겠습니다.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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